9급 공무원 직렬 종류 국가직·지방직 동시 응시 조건
2027년 9급 공무원 시험을 알아보려고 서점에 가 보면, 수험서 표지마다 국가직과 지방직이 따로 적혀 있어서 고개를 갸웃하신 분들 계실 거예요.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하는지, 아니면 같은 해에 둘 다 봐도 되는 건지 참 헷갈리셨을 텐데요. 처음 준비 방향을 잡으실 때 바로 판단하실 수 있도록 핵심 기준을 차례대로 정리해 드릴게요. 국가직과 지방직은 같은 해에 둘 다 응시할 수 있어요. 2026년 9급 필기시험 일정을 보면 국가직은 4월 4일, 지방직은 6월 20일에 각각 따로 치러졌거든요. 두 시험 사이에 두 달이 넘는 간격이 있었으니까 한 해에 필기시험을 볼 기회가 두 번 있었던 거예요.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어느 한쪽만 고르기보다, 두 시험을 모두 볼 수 있게 길을 열어 두는 쪽을 권해요. 쉽게 말하면 이거예요. 필기시험 날짜만 서로 겹치지 않으면 국가직과 지방직을 같은 해에 나란히 준비해서 볼 수 있습니다. 다만 두 시험을 함께 노리려면 조건이 두 가지 붙어요. 지방직은 딱 한 지역에만 원서를 낼 수 있다는 점과, 내가 고른 직렬을 지방직에서도 뽑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에요. 이 두 가지 조건을 먼저 챙겨 두어야 같은 해에 두 시험을 모두 노려 볼 수 있어요. 국가직과 지방직, 같은 해에 둘 다 볼 수 있나요? 두 시험은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부터 서로 달라요. 국가직 9급은 인사혁신처가 맡고, 지방직 9급은 각 시·도 지자체에서 따로 진행하거든요. 그러니까 시험 일정도 각 기관에서 따로 정해집니다. 어느 한쪽 일정만 보고 다른 쪽 시험 날짜까지 비슷하겠거니 짐작하지 않는 게 좋아요. 그동안 치러진 일정을 보면 국가직은 보통 4월 초, 지방직은 6월 중순쯤 필기시험을 봤어요. 2026년에도 국가직은 4월 4일이었고, 지방직과 서울시는 6월 20일에 시험을 치렀고요. 이 흐름대로 준비한다면 봄에 국가직을 먼저 치르고, 초여름에 지방직을 이어서 보는 순서가 자연스럽게 잡혀요. 여기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필기시험 날짜예요. 날짜가 다...